정의
태극의 이치가 하늘과 땅과 사람과 만물에 똑같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기록한 역학서. 음양서.
내용
<태극>에서는 가장 지극한 이치가 태극임을 지적하고, 인간의 심성은 마음으로부터 생기는 것이며, 인간의 마음 속에는 모든 이치가 구비되어 있는데 천지와 같이 큰 것부터 털같이 작은 것에도 하늘의 이치에 따르지 않은 성이 없다고 설명하였다.
<음양>에서는 동과 정이 연결되어 움직이는 것이 음양으로, 태극이 발생하는 근원이 된다고 지적하고, 동과 정을 떠나서는 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역설하였다.
<오행>에서는 천지와 만물을 형성하는 원소인 오행이 없으면 만물이 생겨나지 못함을 강조하고, 사물은 오색·오미(五味)·오기(五氣)·오형(五形)에 분속(分屬:나누어서 딸리게 하는 것)되며, 하늘에 있을 때의 오행, 땅에서의 오행, 사람의 오행이 각각 하는 역할이 있음을 지적하였다.
<사람>에서는 ‘人(인)’자를 해석하여 좌획은 양, 우획은 음으로 풀어 사람은 음과 양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생명체라 보았으며, 사람의 기는 화에, 피는 수에, 뼈는 금에, 육은 토에 속하는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마음>에서는 허령지각(虛靈知覺)이라 하여 허령은 마음의 체이고 지각은 마음의 용임을 강조하면서, 지는 당연한 것을 아는 것이고 각은 그렇게 되는 이치를 깨닫는 것이라고 하였다.
<홍범구주>에서는 오행·오사(五事)·팔정(八政)·오기(五記)·황극(皇極)·삼덕(三德)·계의(稽疑)·서징(庶徵)·오복(五福) 등으로 구분, 설명하였다.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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