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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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학자, 이영의 시 · 서(書) · 제문 · 상량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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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학자, 이영의 시 · 서(書) · 제문 · 상량문 등을 수록한 시문집.
내용

4권 2책. 목판본. 후손 해응(海鷹)이 간행하였으나, 간년은 미상이다. 권두에 이광정(李光靖)의 서문과, 권말에 이휘재(李彙載)의 발문이 있다. 규장각 도서·국립중앙도서관에 있다.

권1에 「술회(述懷)」·「우득일률정제생(又得一律呈諸生)」·「위가인해조(爲家人解嘲)」 등 시 63수, 「여김여수(與金汝修)」·「답김진백(答金振伯)」·「여유군칠석두(與柳君七錫斗)」 등 서(書) 8편, 권2에 「여이세경(與李世卿)」·「여인리제친논별묘(與仁里諸親論別廟)」·「상밀암종형(上密庵從兄)」 등 서 31편, 「묵동정사상량문(墨洞精舍上樑文)」 등 상량문 3편, 권3에 「제박정랑호문(祭朴正郎滈文)」·「제종형밀암선생문(祭從兄密庵先生文)」 등 제문 18편, 「적암김공태중애사(適庵金公台重哀辭)」·「하당권공두인애사(荷塘權公斗寅哀辭)」 등 애사 7편, 「오음성공묘지명병서(梧陰成公墓誌銘並序)」의 묘지명 1편, 권4는 부록으로 저자에 대한 만사·제문·행장·묘갈명·묘지명·가장 등이 수록되어 있다.

권2의 「여인리제친논별묘」는 1707년(숙종 33)에 쓴 것으로, 별묘를 세우려는 집안의 논의에 대하여 선조들이 해왔던 방식을 버리지 말고, 세속의 간편하고자 하는 잘못을 답습하지 말라는 요지의 편지이다.

「상밀암종형」은 종형인 재(栽)에게 보내는 편지로, 하도(河圖)·낙서(洛書)에 대하여 주희(朱熹)·소옹(邵雍)·채침(蔡沈) 등의 설을 인용하고, 자신의 견해와 의문점을 역학에 뛰어난 재에게 묻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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