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중국 흑룡강성 목단강시(牧丹江市) 발해진(渤海鎭) 대주둔에 있는 남북국시대 발해의 돌방무덤 등이 발굴된 무덤군.
개설
내용
고분의 방향은 정남향으로 되어 있다. 구조는 각각 다른 돌로 네 벽을 쌓고 그 위에 6개의 대형 개석(蓋石)을 덮은 장방형(長方形)의 돌방이다. 석실은 남북 길이 3m, 동서 너비 155∼165cm, 높이 80∼110cm이다. 석실 바닥은 진흙을 펴서 다졌고 석실의 남쪽벽 중심에는 널길〔羨道〕이 조성되어 있다. 널길은 길이 150cm, 너비 85cm이다. 바닥에는 넓적한 판석(板石)을 2장 깔았다.
석실 내에서는 인골(人骨) 8개체분이 발견되었다. 중년에 가까운 35세 내외의 남성인골 2개체분, 21세 이상의 성년남성인골, 21세의 성년여성인골, 25세 내외의 여성인골, 36∼55세의 중년남성인골 등이다.
인골 외의 유물로는 회흑색 · 흑갈색의 도끼조각 10점, 장방형의 청동제편 1점, 철제고리 1점, 철편 4개, 옥환(玉環) 1점, 석기(石器) 1점, 골기(骨器: 골각기) 1개, 패각류(貝殼類) 1개 등이 출토되었다.
수습된 유물은 적은 편이나 고분군이 산재, 분포되어 있는 곳이 상경용천부(上京龍泉府) 부근에 있고, 고분의 구조와 형식이 둔화(敦化)의 육정산(돈화 육정산 고분군)과 비슷해 발해 고분으로 주목된다.
참고문헌
- 『중국동북지방의 유적발굴보고』(사회과학원출판사, 1963·1965, 1966)
- 「대주둔(大朱屯)무덤떼」(조중공동고고학발굴대, 『중국동북지방의 유적발굴보고』, 사회과학원출판사, 1966)
- 「黑龍江寧安林口發現的古墓葬群」(呂遵祿, 考古 1962年 11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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