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대포동 미사일은 북한이 보유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이다. 1993년 미국의 첩보위성이 대포동 센터에서 미사일을 탐지함으로써 처음으로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북한은 구소련 및 중국으로부터 기술과 부품을 지원받아서, 자체적으로 미사일 개발 기술을 축적하였다. 그리고 장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에 성공하였다. 1998년에 대포동 1호, 2006년과 2009년에 대포동 2호를 발사하였으며, 2012년에는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하였다. 특히 대포동 1호 발사는 김정일의 국방위원장 재추대를 축하하는 성격을 띠는 한편, 선군정치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석되었다.
정의
북한이 보유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
개설
대포동 2호는 대포동 1호의 개량형이다. 대포동 2호의 최초 발사는 2006년 7월 5일에 있었는데, 40여초 동안 비행하다 북한 해안가에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북한은 이를 ‘은하 1호’라고 명명하고 있다.
두 번째 대포동 2호의 발사는 2009년 4월 5일에 이루어졌는데, 북한은 ‘광명성 2호’를 탑재한 ‘은하 2호’라고 부르고 있다. 북한은 대포동 2호의 발사가 모두 성공한 것처럼 주장하지만, 내부 결속을 다지기 위한 술책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2012년 4월 13일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했으나, 이 또한 186초 만에 추락하고 말았다. 북한도 실패를 인정했다.
연원 및 변천
대포동 미사일은 1994년 2월 미국의 첩보위성이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옛 지명 명천군 대포동)에 소재한 대포동 미사일 센터 내의 연구시설에서 2단계 로켓 형태의 미사일 2기를 제작 중인 것을 탐지함으로써 처음으로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결국 북한은 장거리 탄도미사일(ICBM) 개발에 성공함으로써 1998년 8월 31일에 대포동 1호, 2006년 7월 5일과 2009년 4월 5일에 대포동 2호를 발사할 수 있었으며, 2012년 4월 13일에는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발사하기에 이른다.
구조 및 형태
대포동 2호의 경우, 2006년 7월 5일에 발사한 로켓은 직경 2∼2.2m, 전장 29∼31m, 탄두 중량 1,000㎏, 총중량 60t가량이고, 2009년 4월 5일에 발사한 로켓은 1단의 직경과 길이가 각각 2.4m, 17.8m, 2단의 직경과 길이가 각각 1.3m, 10.8m이며, 3단을 포함한 총길이는 32m, 총중량은 70t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총중량은 92톤, 탄두 중량은 1,000㎏ 내외로 추정된다. 대포동 2호의 사거리는 3,500∼6,700㎞로 추정된다.
제조 방법
한편 대포동 2호의 경우, 2006년 7월 5일에 발사한 로켓은 3단 추진체 모두 액체연료를 사용했고, 2009년 4월 5일에 발사한 로켓은 1, 2단은 액체연료를, 3단은 고체연료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참고문헌
- 『2010 국방백서』(국방부, 2010)
- 『연합뉴스』(2012.4.13)
- 『연합뉴스』(2009.4.5)
- 『연합뉴스』(200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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