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84년 북한이 개시한 생활필수품 증산을 위한 노력경쟁운동.
개설
내용
북한에 따르면, 8·3소비품 생산은 "국가의 큰 투자 없이 광범한 인민들의 지혜와 창발성에 의거해 다종다양한 소비품을 만들어내는 대중 운동"이며, "금속공장, 기계공장 등 경공업 부문이 아닌 단위들에 생활필수품을 생산하는 직장, 작업반이 꾸려져 있다"고 했다.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북한은 이 운동을 추진하기 위해 각 공장, 기업, 협동농장에 ‘생필품 직장’, ‘생필품 작업반’을 조직하였으며, 근로자들은 정상적인 생산 활동 이외에 부산물과 폐산물의 재활용에 주력해야만 했다. 또한 이 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1989년 전문 4장 17조로 구성된 「8·3민민소비품 생산처리에 관한 규정」을 채택하고, 5장 26조로 구성된 「가내작업반 관리운영 규정」도 제정했다. 그리하여 주민들이 사는 구역마다 가내작업반 관리소가 있으며 동 및 인민반에도 가내작업반이 조직되어 일용잡화를 비롯한 소비품을 생산한다.인민소비품생산운동은 1990년대에도 계속되었는데, 1994년에는 인민소비품 증산을 독려하는 기록영화인 ‘은을 내는 8월 3일 인민소비품’을 제작해 주민들에게 상영하기도 했다. 2008년의 경우, 8·3소비품의 "가짓수는 해마다 1.2∼1.3배의 수준에서 확대"돼 왔으며 지난해 제품 가짓수는 1984년에 비해 약 19배인 수천 종에 이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참고문헌]
『연합뉴스』(2009.3.1)
『민주조선』(1989.8.11)
『민주조선』(1989.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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