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강호텔 (hot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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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양강호텔
평양 양강호텔
정치·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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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는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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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평양시 만경대구역에 있는 호텔.
개설

양강호텔은 평양의 대동강과 보통강이 만나는 지점인 청춘거리에 면하여 세워진 호텔이며, 주로 북한을 찾아오는 외국 손님들에게 숙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개의 강 대동강과 보통강이 만나는 지점에 있다고 하여 김일성 주석이 양강호텔이라고 명명하였다고 한다. 원래는 관광여관이었던 것을 호텔로 증축하여 재개관 한 것인데 1989년 5월 1일에 준공되었다. 연건축면적은 3만 3천여 ㎡이며 6개동으로 이루어진 14층 계단식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호텔건물은 객실이 있는 건물과 식당 및 회관이 있는 건물로 구성돼 있다. 객실은 500여 개가 마련되어 있으며 1등실이 54개, 2등실이 222개, 그리고 3등실이 224개이다.

호텔의 2층부터 객실이며, 넓은 중앙 로비 주위로 도서실, 당구장, 접수실 그리고 청량음료점과 상점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들이 자리잡고 있다. 건물의 가장 위층에는 90여 석의 회전전망식당이 있는데 여기에서 아름다운 만경봉과 광복거리, 청춘거리의 전경 그리고 주체사상탑, 개선문을 비롯한 건축물과 평양시의 전경을 전망할 수 있게 하였다.

해발고도 50m의 산봉우리에 자리잡은 양강호텔은 부드러운 곡선미와 직선미를 잘 배합하면서 계단식으로 건축하여 산봉우리로 된 지형 조건에 잘 어울리도록 건설하였다. ‘여행자호텔’이라고도 불리워지고 있으며 인근의 호텔로는 서산호텔이 있다.

참고문헌

『조선향토대백과』1(한국 평화문제연구소·조선 과학백과사전출판사 공동편찬, 평화문제연구소, 2003)
『북한방문안내』(통일원, 19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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