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창 ()

근대사
인물
일제강점기 때, 신민회, 흥사단 등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이칭
이칭
김문옥(金文玉)
인물/근현대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1872년(고종 9)
사망 연도
1950년
출생지
평안북도 의주
관련 사건
105인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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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일제강점기 때, 신민회, 흥사단 등에서 항일투쟁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개설

1872년 7월 2일에 태어났다. 다른 이름은 김문옥(金文玉)이며, 평안북도 의주 출신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908년 이전의 활동 내용은 잘 알 수 없다. 1908년에 신민회(新民會) 의주지회(義州支會)의 반장과 사찰로 활동하였다. 1911년에 일제는 한국 독립운동 세력을 제거하기 위해서, 1910년 12월에 안명근(安明根)이 초대 조선 총독인 데라우치 마사다케[寺內正毅]를 사살하려던 ‘데라우치 암살미수사건’을 확대 조작하여 신민회 회원을 검거하고 기소하였던 ‘105인 사건’을 일으켰다. 김기창도 이 때 체포되어 신문을 받고 풀려났다.

그 뒤 1914년에 중국으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펴 나가다가, 1919년 10월 30일에 대한민족대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대한민족대표독립선언서에 서명하였다. 이후 흥사단(興士團)에 가입하고서 도산 안창호(安昌浩, 1878∼1938)와 연계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는데, 1925년에도 안창호·이종오(李鍾旿) 등과 함께 계속 독립운동을 펴나갔다. 1950년 9월 2일에 사망하였다.

상훈과 추모

2003년에 건국포장을 받았다.

참고문헌

『도산 안창호 전집』(도산 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편, 도산 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2000)
『독립운동사자료집』권11―의열투쟁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편, 독립유공자사업기금운용위원회, 1976)
『독립운동사』권10―대중투쟁사(독립운동사편찬위원회 편, 독립유공자사업기금운용위원회,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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