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22년 일제가 남만주 지역 한인들의 경제적 구제와 저리 자금 융통을 명목으로 안동현에 설립한 단체.
설립목적
연원 및 변천
안동금융회는 안동 시내 소상인에게는 상업자금을 공급하고, 시외 지역의 소작농에게는 농업자금을 공급하였다. 일제는 소규모 금융기관을 각 지방에 설치하여 이주한인들의 생활안정을 꾀하고 이를 통해 자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그 선전 수단으로서 안동금융회는 저리자금 대출로 이주민의 경제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한인에게 ‘제국 보호’를 각인시켜 충량한 ‘신민’으로 거듭 나게 한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기능과 역할
안동금융회는 출자액 4210원으로 그 운용자금이 상당히 부족하기 때문에 설립 당시부터 자금 차관문제가 임원회의 주요 사항이었다. 금융회 임원은 연대책임을 지고, 동아권업주식회사에 2만원의 자금을 신청하였다. 이에 동아권업주식회사에서는 자금 대출과 함께 감독권을 요구하였고 안동영사관에서 이를 확약하였다. 특히 안동금융회에서는 매월 운용자금에 대하여 보고해야 하며, 또 자금이 방만하게 운용될 때 이를 회수할 수 있는 권한을 동아권업주식회사에서 가지고 있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남만주 안동지역 친일단체 연구」(김주용, 『한국독립운동사연구』 24,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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