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은 1975년 11월 19일, 당 중앙위원회 제5기 제1차 전원회의에서 “사상도 기술도 문화도 주체의 요구대로”라는 구호 아래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추진하기 위하여 발기한 북한의 대표적인 노력경쟁 운동이다.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 선구자 대회’는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벌이는 과정에서 창조한 성과와 경험을 총화하는 자리이다. 이 대회에서는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을 더욱 힘있게 벌이기 위한 과업과 방도를 토의한다. 이 대회에는 3대혁명 붉은기를 받았던 북한 내의 각 기관, 공장, 기업소, 협동농장 관계자들과 당, 정 간부들이 참가한다.
선구자 대회는 1986년 11월에 처음 열렸으며, 1995년에는 2차 대회가 개최되었다. 그리고 2006년 2월 15일에 평양에서 제3차 3대혁명 붉은기 쟁취운동 선구자대회가 개최되었다. 여기서는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의 추동력인 3대혁명붉은기 쟁취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시켜 우리의 정치사상 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경제건설에서 결정적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중요한 계기”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