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동연희장

  • 예술·체육
  • 단체
  • 개항기
1899년 전후에 경성의 마포와 용산에 재인과 광대들이 운영한 공연장.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4년
  • 김영희
  • 최종수정 2023년 02월 07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1899년 전후에 경성의 마포와 용산에 재인과 광대들이 운영한 공연장.

설립목적 및 변천

무동연희장(舞童演戱場)은 개화기에 재인 광대들이 상설 공연으로 흥행하기 위해 운영한 공연장으로, 1899년 4월 서강의 놀이패가 마포의 아현 근방에 설치했고, 1900년 3월에는 용산에 설치했다. 공연 주체는 아현 인근의 왈자패와 놀이패로, 서강의 놀이패는 애오개산대놀이패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의 재인 광대들은 세시 명절에 마을의 요청에 따라, 또는 잔치집의 요청에 따라 연희했었다. 그러나 1900년 전후에 놀이패들이 세시 명절과 관계없이 무동연희장이라는 가설무대를 만들어 일정기간을 공연했다. 마포나 용산은 경강 상업지역의 하나로 민간 놀이패들이 활발하게 흥행하던 곳이었다. 여기에 놀이패들이 공연 주체가 되어 상설공연장을 만들어 광고를 하고 관객을 불러모아 탈춤이나 농악, 무동춤, 줄타기, 땅재주 등을 공연했으니,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연희를 유통시키고자 시도했던 것이다. 무동연희장의 공연을 보기 위해 관람자들이 구름처럼 모였다고 한다. 비 때문에 연희하지 못한다는 광고로 보아 무동연희장은 노천에 설치된 극장이었다. 무동연희장의 놀이판에 대한 신문 기사에 산대놀이 계통의 소무와 노장, 생원과 취발이의 모습이 묘사되었다. 그러나 협률사, 광무대 등의 극장에서 재인광대들이 공연하기 시작하면서 무동연희장은 사라졌다.

참고문헌

  • - 『공연문화의 전통』(사진실, 태학사, 2002)

  • - 『근대한국공연예술사 자료집』1(단국대 공연예술연구소 편, 단대출판부1984)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