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무용의 전승 및 재창조와 창원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에 있어 지역예술 춤의 활성화를 목표로 설립되었다.
1984년 경남도립무용단으로 창단하여 경남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활동하다가 1987년 3월 창원시의 발전과 더불어 경남 유일의 시립무용단인 창원시립무용단으로 재창단되었다.
초대 상임안무자 김경애 이후, 제2대 이남주, 제3대 백현순, 제4대 김평호, 제5대 한상근, 제6대 김효분을 통해 무용언어와 전통춤의 현대화 작업을 진행하였다.
해외 공연으로는 한 · 일 친선공연, ‘97 헝가리 국제 민속무용 축제 및 ’99 스페인 국제 무용제에 참가했다. 2002년에는 월드컵 전야제 공연을 진행하였고, 제1회 2004 세계 문화 오픈 축제에서 전통무용 부문 대상인 조화상을 수상했다. 2005년 중국쿤밍국제문화 관광 개막식 공연, 2006년 대만 타이난시 연례 문화축제 공연, 2006 싱가포르 칭게이 퍼레이드(Chingay Parade)에 참가했다. 그리고 2013 태국 Lanna World Festival에도 참가하였다.
지역 무용예술의 발전뿐 아니라 무용 공연을 통하여 창원시민과 정서적으로 소통함으로써 무용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김효분 예술 감독하에 단원 총35명(수석단원 3명, 부수석단원 3명 등)이 활동중이며 2014년 6월 현재까지 49회 정기공연 주최하였다.
창원지역의 유형문화유산 · 무형유산의 전통계승 발전을 통해 창원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작품을 발굴하고 한국 전통무용의 체계적 레퍼토리 개발 등으로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