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한국적이면서도 토속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오늘날 우리의 삶을 표현하여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정제된 춤사위와 폭넓은 레퍼토리로 지역문화의 모세혈관과 같은 역할을 하고자 창단하였다.
초대 윤승희 안무자에 이어 2대 박재희, 3대 박시종, 4대 김평호 예술 감독에 이르기까지 단원들의 기량향상과 우수단원 확보를 통해 국내 정상급 무용단으로서의 기틀을 확립했다. 2005년 「춤, 직지」로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아트마켓 우수작품선정, 2006년 외교부 산하 국제교류재단 ‘아시아순회공연 한국예술단’ 선정, 2014년 ‘외교부 해외공연단’으로 선정되었다.
지역 예술계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문화사절단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무용단’, ‘지역문화의 홍보사절단’, ‘가장 한국적이며 가장 세계적인 무용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평호 상임안무자를 중심으로 총 27명의 단원(수석단원 2명, 차석단원 5명 등)들이 매년 정기공연, 목요정기공연, 테마 기획공연, 찾아가는 공연, 해외공연, 시민문화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기획과 공연으로 폭넓은 예술세계를 구축하였다.
20년에 가까운 역사 속에 충북무용예술의 질을 높이고 문화예술의 고장 청주시가 자랑하는 예술단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