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강점기 「모란등기」·「모반의 혈」·「대장안」 등에 출연한 배우. 가수.
생애 및 활동사항
그러나 그녀가 이름을 낸 주력 분야는 가수이다. 극단의 막간 가수로 활동하다가 1931년 콜럼비아레코드사로부터 취입 제의를 받았다. 이때 발표한 「오동나무」, 「방랑가」가 가요계 데뷔곡인데, 대중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콜럼비아레코드사에서는 25종 가량의 가요곡을 발표했고, 이글레코드에서는 4종의 음반을 발표했다. 1932년 빅터레코드사로 소속을 옮겨 마해송 작사의 「세상은 젊어서요」 등 87종 가량의 음반을 발표했다. 1935년에는 태평레코드사로 소속을 옮겨서 「살지는 팔월」 등 27종의 음반을 발표했다. 이애리수와 함께 일본에 건너가 일본어로 노래를 취입하기도 했다.
강석연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30년대 초반에는 김연실, 김선초, 이경설, 복혜숙, 이애리수 등과 함께 막간 가수로 이름을 날렸다. 그리고 17세인 1931년에 가수로 데뷔하여 25세인 1935년까지 대략 9년 동안 130여 곡을 발표했다. 발표 음반 숫자는 대략 13종 가량으로 추정된다. 가요 작품들의 주요 테마는 이별, 가족 이산, 경제 파탄 등으로 식민지 조선의 비극적 현실을 암시한다.
참고문헌
- 「1930년대 대중예술가 강석연의 생애와 활동」(이동순, 제26차 동북아세아문화학회 국제학술대회 자료집,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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