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8년 전라북도 정읍시 칠보면 시산리 출생으로 본관은 도강(道康), 호는 춘강(春江)이다. 일본 주오대학[中央大學] 법학부를 졸업했으며, 해방 후 대한노동총연맹 전라북도 부위원장을 지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한노동총연맹 소속으로 동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되었다.
1954년 제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같은 지역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되었다. 3대 국회 이후 정계를 떠나 전라상공신보와 대한여객자동차주식회사 등에서 사장을 역임했으며, 1981년 10월 28일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