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한라산 선작지왓은 한라산 순상 화산체의 남서쪽 해발 고도 1,500~1,700m에 펼쳐진 완사면 초지대이다. 수려한 자연경관과 아고산대 식물 군락지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2년에 명승 제91호로 지정되었다. 털진달래와 산철쭉 군락이 넓게 분포하므로 5월과 6월에 분홍색 꽃으로 물든 선작지왓은 산상의 화원으로 비유될 만큼 장관을 이룬다. 근현대 시기에 선작지왓은 남유럽의 이목과 유사한 상산 방목이 행해진 한라산의 주요 하계 방목지였다.
정의
한라산 순상 화산체의 남서쪽 해발 고도 1,500~1,700m에 펼쳐진 완사면 초지대.
개설
명칭 유래
내용
선작지왓은 한라구절초, 백리향, 설앵초, 구름송이풀, 용담, 구슬붕이 등 초본류와 털진달래, 산철쭉, 시로미, 눈향나무 등 관목류가 서식하는 아고산 초지대이다. 특히 5월과 6월에 털진달래와 산철쭉의 분홍색 꽃으로 물든 모습은 산 위의 화원으로 비유될 만큼 장관을 이룬다. 또한 겨울철에는 선작지왓의 설원과 배후의 한라산 정상 부악(釜岳)이 어우러져 선경을 만들어낸다. 근현대 시기에 한라산 아고산 초지대에서는 남부 유럽의 이목(移牧)과 유사한 하계 방목, 즉 상산(上山) 방목이 행해졌고 선작지왓은 산남 지역 목축민의 주요 방목지였다.
참고문헌
단행본
- 『한라산의 자연자원』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자원연구원, 2009)
- 『한라산의 목축생활사』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2017)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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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여름에 비가 적은 온대 지방에서, 키 작은 풀이 무성한 지대.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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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온대의 산악을 기준으로 하여 이루어진 식물의 수직 분포대. 해발 1,500~2,500미터의 지대로 고산대와 저산대의 사이에 있으며, 저온 건조하여 침엽수가 많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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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같은 생육 조건에서 식물이 떼를 지어 자라는 장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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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높은 곳에 있는 평평한 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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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바위의 덩어리.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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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점성이 매우 작은 현무암질의 얇은 용암류가 여러 번 분출하여 생긴 화산 형태의 하나. 방패를 엎어 놓은 듯한 완경사를 이룬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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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산의 비탈이 끝나는 아랫부분.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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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초본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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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9
: 밑동에 가지를 많이 치고 원줄기와 가지의 구분이 분명하지 않은 키 작은 나무를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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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0
: 신선이 산다는 곳.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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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1
: 목축 방식의 하나. 가축을 여름에는 산에 놓아기르고, 겨울에는 평지에서 건초로 기르는 방식이다. 알프스 산지나 지중해 연안에서 볼 수 있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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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2
: 하천과 계곡을 통틀어 이르는 말.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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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3
: 가축을 놓아기르는 일정한 땅이나 장소.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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