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기나무

  • 과학
  • 생물
  • 현대
콩과 박태기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이칭
  • 이칭밥태기꽃나무
집필 및 수정
  • 집필 2015년
  • 이호영
  • 최종수정 2023년 05월 23일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정의

콩과 박태기나무속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

내용

박태기나무는 중국이 원산지로 조경용으로 들여온 나무이다. 콩과의 작은키나무로 3∼5m 가량 자란다. 박태기나무는 정원이나 공원에 조경수로 많이 심는다. 잎이 나기 전에 화려하게 피는 꽃 모양과 기후와 토질의 제약을 별로 받지 않기 때문에 세계적인 정원수로 널리 보급되어 있다. 학명은 *Cercis chinensis Bunge* 이다.

세상의 나무 가운데 꽃을 가장 많이 만드는 것을 꼽으라면 박태기나무를 들 만큼 이 나무는 꽃이 많고 화려하다. 4월에 잎이 나기 전에 홍자색의 꽃이 가지뿐만 아니라 줄기에 빽빽하게 모여 달린다. 꽃줄기가 없는 꽃이 7∼8개 모여서 나뭇가지 전체를 완전히 덮어버린다. 꽃잎은 나방 혹은 구슬을 닮은 듯하다.

꽃에는 독이 있어 먹을 수 없다. 손바닥 크기의 잎은 하트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표면에 광택이 난다. 9∼10월에 콩깍지 모양의 열매가 나무 전체에 달리며 이듬해 꽃이 필 때까지 열매가 붙어 있다. 콩과 식물이라 땅이 척박해도 가리지 않고 잘 자란다. 또 양지든 반그늘이든 아무 곳에서나 잘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딘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우리말 박태기는 꽃 모양이 마치 밥알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경상도와 충청도를 비롯한 중부지방에서는 밥알을 ‘밥티기’라고 부른다. 북한에서는 ‘구슬꽃나무’라고 한다. 나무껍질은 한방에서 약으로 사용하며, 피의 흐름을 활발하게 하고 월경통에 좋을 뿐만 아니라 해독 기능이 있다.

꽃도 약이 되어 열을 다스리고 류마티즘과 혈액순환에 효과가 있다. 잎과 꽃을 약으로 사용할 때는 보통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로 담가 먹는다. 껍질과 뿌리는 민간약으로 쓰이는데, 삶은 물을 마시면 오줌이 잘 나오며 중풍, 고혈압을 비롯하여 월경통 · 대하증 등 부인병에도 이용한다.

참고문헌

  • - 『(문화로 역사로 만나는) 우리 나무의 세계』2(박상진, 김영사, 2011)

  • - 『한국의 나무』(김진석·김태영, 돌베개, 2011)

  • - 『우리나라 나무 이야기』(박영하, 이비락, 2004)

  • - 『원색 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2003)

  • - 『궁궐의 우리나무』(박상진, 눌와, 2001)

  • - 국가생물종정보시스템(www.nature.go.kr)

  • - 한반도생물자원포털(www.nibr.go.kr)

주석

  • 주1

    : 여성의 질에서 흰색이나 누런색 또는 붉은색의 점액성 물질이 흘러나오는 병. 우리말샘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콘텐츠 이용 안내

콘텐츠 수정 요청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주제
0 / 500자
근거 자료
첨부된 파일이 없습니다
파일선택

최대 5개, 전체 용량 30Mb 첨부 가능

작성 완료되었습니다.

작성글 확인

다운로드가 완료되었습니다.

다운로드할 미디어를 선택해주세요.

모든 필수 항목을 입력해주세요.

다운로드할 미디어가 선택되지 않았습니다.

다운로드 중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미디어 다운로드

  • 이용 목적을 상세히 작성하여 주세요.
    서비스 개선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표기 : [사진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필수 입력 항목입니다.

이용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