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꼭두서니과 계요등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
내용
지구온난화로 계요등의 분포가 점점 북쪽으로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최근에는 수도권 지역에서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학명은 Paederia scandens (Lour.) Merr. var. scandens이다.
계요등은 근처에 타고 오를 물체가 있으면 감고 올라가지만 땅바닥을 길 때에는 덩굴을 곧게 뻗는다. 마주나는 잎은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아랫부분은 심장형이다. 꽃은 7∼8월에 양성화가 잎겨드랑이에 원추형으로 모여 핀다.
작은 나팔 모양을 한 통꽃은 겉은 하얀색이고 통부 안쪽은 붉은 보라색을 띤다. 콩알 모양의 열매는 9∼10월에 광택이 나는 황갈색으로 익으며, 야생동물들의 좋은 먹이가 된다. 추위에는 약하지만 건조한 환경을 잘 견디고 바닷가 해풍에도 강하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한방에서는 열매와 뿌리를 말려서 관절염이나 각종 염증 치료약으로 쓰기도 한다. 타이완이나 일본에서는 식물체 전체를 짓이겨서 그 즙으로 동상을 입은 상처나 벌레 물린 데에 바르는 민간약으로 사용하였다.
참고문헌
- 『한국식물생태보감』(김종원, 자연과생태, 2013)
- 『(문화로 역사로 만나는) 우리 나무의 세계』1(박상진, 김영사, 2011)
- 『한국의 나무』(김진석·김태영, 돌베개, 2011)
- 『원색 대한식물도감』(이창복, 향문사, 2003)
- 국가생물종정보시스템(www.natur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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