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용화사 석조 여래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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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천안시 용화사에 안치되어 있는 고려 전기 석조여래입상.
시도문화유산
집필 및 수정
  • 집필 1995년
  • 정은우 (전 홍익대학교, 조각사)
  • 최종수정 2024년 06월 27일
천안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미디어 정보

천안 용화사 석조여래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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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충청남도 천안시 용화사에 안치되어 있는 고려 전기 석조여래입상.

개설

1976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높이 385.4㎝, 어깨 폭 106.5㎝. 원통형의 돌을 다듬어 만든 4m 가까이 되는 거대한 불상이다. 타원형의 얼굴형에 온화함이 느껴지는 얼굴 표현, 길쭉한 신체에 양감이 없는 평면적인 신체 등에서 고려 전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눈의 표현에서 수리한 흔적이 보이지만 보존 상태가 좋고 충청도 지역에서 많이 조성된 거불의 전통이 반영된 불상이다.

내용

타원형의 갸름한 얼굴에 둥근 어깨, 긴 신체 비례를 보이는 불상으로 전체적으로 우수한 작품이다. 둥근 육계에 소발의 머리, 크고 긴 귀가 특징이며 타원형의 양감 있는 얼굴에 눈은 지나치게 크고 선명하여 보수한 것으로 생각된다. 날렵한 코에 비해 입은 작은 편으로 부드러운 인상을 준다. 불신은 어깨는 좁고 둥글며 두껍게 표현된 대의는 전신을 덮은 통견의이다. 가슴은 U자형으로 드러냈으며 대의는 왼쪽 어깨에 걸치면서 옷자락을 반전시킨 표현이 독특하다.

가슴에서부터 배 밑으로 흘러내린 대의는 크기를 달리한 U자형의 아육왕식(또는 아소카식) 옷주름으로 무릎 정도까지 부드러운 포물선을 그으며 이어져 있다. 발은 따로 제작하여 놓은 상태이다. 두 손은 작고 어색하게 처리되었는데, 오른손은 시무외인, 왼손은 여원인이다. 전체적으로 얼굴에는 양감이 잘 표현된 반면, 굴곡이 없는 평면적인 신체에, 어색한 수인 등의 특징은 통일신라 말기부터 고려 전기까지 계승되는 특징이다.

의의와 평가

용화사 석조여래입상은 통일신라시대의 불상 특징을 계승한 고려 전기의 불상이다. 약간의 보수는 이루어졌지만 부드러운 조형성과 고려 전기의 특징이 잘 반영된 여래상으로 고려 전기 석조불상 연구에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 - 『한국불교미술사』(김리나 정은우 외 3명, 미진사, 2011)

  • - 「고려전기 석불입상 연구: 경기도, 충청도 지역을 중심으로」(정성권, 단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1)

  • - 「고려시대 석조불상 연구」(김리나,『고고미술』166.167, 한국미술사학회,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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