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보현사 영산전(靈山殿)에 봉안할 목적으로 1882년에 제작한 십육나한도.
개설
내용
다른 한 폭은 화면 중앙에 턱을 괴고 몸을 웅크린 채 앉아 있는 나한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두 명의 나한이 앉아 경전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우측에는 또 다른 두 명의 나한이 서로 마주 서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묘사되었다. 경전을 읽고 있는 존자들의 뒤에는 시자(侍者)가 나한이 부른 용을 호리병으로 유인하고 있으며 동자가 놀란 표정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다.
불화승(佛畵僧) 석옹당 철유(石翁堂喆有)가 주관하여 그렸고 밑그림은 축연(竺衍)과 철유가 나누어 그렸다. 완형(玩炯), 인휴(仁休) 등도 동참하였다. 철유와 축연은 근대기의 대표적인 화사인데, 이 그림은 그들이 화업 초기 화풍을 형성하던 시기에 그린 작품이다.
특징
참고문헌
- 「조선후기 십육나한 도상의 계승」(신광희, 『동악미술사학』10, 동악미술사학회, 2009)
- 「고산당 축연의 불화 연구」(최엽, 『동악미술사학』5, 동악미술사학회, 2004)
- 「화승 석옹철유와 고산축연의 생애와 작품」(김승희, 『동원학술논문집』4, 한국고고미술연구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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