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국사에 봉안할 목적으로 1907년에 제작한 호법신중(護法神衆) 불화.
개설
내용
이 그림의 도상은 서울 보문사 신중도(1867)와 남양주 흥국사 신중도(1883) 등 경선당 응석(慶船堂應釋)이 주도한 불화에서부터 시작되어 이후 경국사 신중도(1887), 연화사 신중도(1901년) 등 근대기 서울 · 경기의 다른 작품들에서도 대부분 공유된다. 수국사 신중도는 보암당 긍법(普庵堂亘法)이 주도하여 그렸는데, 긍법은 응석 아래에서 화법을 시작했으므로 도상을 인식, 공유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긍법은 도상을 그대로 모사한 것은 아니고 권속들을 다수 생략하고 주존과 주요 권속만을 부각하여 그렸다는 점에서 차이를 보인다.
대한제국기에 황실의 명(命)을 받아서 강재희(姜在喜), 강문환(姜文煥) 등이 관리 감독하여 제작한 여러 점의 수국사 불화 중 하나로 궁정 발원 불화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조선말기 화승 경선당 응석 연구」(신광희, 『불교미술사학』4, 불교미술사학회, 2006)
- 「조선후기 신중탱화 도상의 연구」(이승희, 『미술사학연구』228‧229, 한국미술사학회,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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