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모자원은 “과부와 고아를 돌보라”는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 1952년 3월, 한국전쟁으로 남편을 잃은 미망인과 자녀를 보호하기 위해 우명득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현재는 사회복지법인으로서 주택 제공과 미취학 자녀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배우자가 없는 저소득층 모자가정 세대를 보호하고 이들의 기본적인 생계를 지원하고자 저소득층 한부모 모자 가정에 대한 교육과 취업 알선, 각종 상담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부모 세대 가정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이들 가정이 자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1952년 처음 설립된 이후 1957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법인 성심모자원으로 설립허가를 받았다. 이후 1972년 8월 사회복지법인 변경허가를 받아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1984년 1월 성심모자원 신축 건물을 준공한 이후 보다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한부모 가정의 자립을 도울 수 있게 되었다. 2014년 7월 건물 리모델링이 완료되어 용산구 새창로 동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성심모자원은 이혼이나 사별 등으로 인한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세대의 생계 지원과 취업 알선, 훈련 등을 통해 자립을 실현하고, 해당 가정의 자녀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와 상담 치료,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해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1952년 설립 이후 저소득층 모자가정 세대의 가정을 지켜주고, 자립을 위해 앞장서 왔으며, 자립 지원사업과 가족지원, 아동·청소년 보호 및 지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상담 등 4개의 영역에서 미혼 양육모, 이혼, 사별 등으로 곤경에 처한 한부모 세대 가정에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