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조선 후기부터 일제강점기까지 생존한 승려, 증곡치익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934년에 간행한 불교 시문집.
개설
편찬/발간 경위
서지적 사항
내용
『증곡집』 권수에 김한은(金翰殷)과 만경영안(萬鏡暎晏)의 서문 및 허용(許墉)의 「증곡상인시집서(曾谷上人詩集序)」가 있다. 그리고 권말에는 치익의 행록(行錄)·찬(贊)·찬덕문(讚德文)과 함께 발문이 실려 있다. 권상과 권하로 나뉘는데, 시는 불도(佛道) 및 참된 삶에 대한 교훈과 깨우침을 노래한 시와 자신의 심회를 읊은 시, 증시(贈詩) 및 차운시(次韻詩)가 대부분이다. 그중에서도 「사김소파신사서(謝金小坡信士書)」는 도가 무엇인가에 대해 자세하게 답변한 글로서 연속해서 3편이 실려 있어 주목된다.
문에는 불교에 관련된 것들이 많은데, 우선 「월봉사칠성계신설서(月峰寺七星稧新設序)」·「용화계서(龍華契序)」·「상춘계서(賞春契序)」와 같은 계(契)에 관련된 것과 「용화전중수상량문(龍華殿重修上樑文)」·「사명암중창상량문(泗溟庵重創上樑文)」·「통도사사리탑창건중수략(通度寺舍利塔創建重修略)」 등 사찰의 건립과 중수에 관한 것들이 있다. 한편 「어산청류상록서(魚山廳留上錄序)」는 범패의 한 가지인 어산(魚山)이 전해진 유래를 설명하면서 신라 때의 진감국사(眞鑑國師)를 비롯한 여러 사람들도 그 음악의 묘함을 전하려 했으나 복잡하여 다 기록으로 남기지 못했는데, 이제야 제대로 남기게 된 것에 대해 찬탄한 글이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한국불교문학의 연구』(이진오, 민족사, 1997)
- 『한국불교전서』제12책(동국대학교 한국불교전서편찬위원회, 동국대학교출판부, 1996)
- 『증곡집』(증곡 저, 엄홍존 편, 대원사, 1934)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