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40년 일본 본국의 전시 농촌 노동력 부족을 보완하고, 조선 농촌의 청년 중견 인물 양성을 목적으로 조직한 전시 단체.
설립목적
조선총독부는 “내지(일본) 농촌의 총후봉공(銃後奉公)의 실정과 진보된 영농법을 반도 청년에게 체득케 하는 동시에 내선일체(內鮮一體)를 구현하고 조선의 농업 생산력 확충에 이바지하고자” 한다는 명분을 내세우며 1940년 이후 매년 봄 농번기에 전국 각도에서 우수한 청년을 선발하여 일본 농촌에 파견하는 조선농업보국청년대(朝鮮農業報國靑年隊)를 편성했다. 이렇게 선발된 조선 청년은 일본 농촌의 군인 유가족 가정에 기숙하며 그곳의 노동력 부족을 대체하도록 했다.
기능과 역할
1942년의 경우, 각 도에서 보국대원 300명을 추려 나라(奈良), 미에(三重), 시가(滋賀), 기후(岐阜)현 등 근기 지방의 가장 집약적 영농을 하고 있는 농촌에 보내어 출정 군인 유가족 농가에 배치하여 보리 추수 모내기에 협력하도록 하였다. 일행은 6월 2일 조선을 떠나 일본 각 현에 배치되어 한 달 동안 농촌에서 일하고 나라 부근의 성지를 순배하고 다시 도쿄로 가서 궁성을 요배하고 야스꾸니신사(靖國神社), 메이지신궁(明治神宮)을 참배한 후 7월 10일 조선으로 돌아왔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매일신보(每日新報)』(1942.4.10)
- 『일제하 전시 농업정책과 농촌 경제』(이송순, 도서출판 선인,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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