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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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개념
열반에 들어가는 것을 가리키거나 승려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불교용어. 입멸.
이칭
이칭
입멸(入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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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열반에 들어가는 것을 가리키거나 승려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불교용어. 입멸.
내용

입적(入寂, parinirvāṇa(산스크리트어), parinibbāna(팔리어)]은 입멸(入滅)이라고도 한다. 원래는 모든 번뇌를 소멸시킨 붓다와 아라한의 죽음을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고승의 죽음을 높여 부르는 말로도 사용되고 있다. 『삼국유사』 원광서학조에는 ‘원광이 84세로 입적’했다는 표현이 실려있어 우리나라에서 승려의 죽음이라는 의미로 이 단어를 사용한 연원이 오래되었음을 알수 있다.

참고문헌

『広説佛教語大辞典』 (中村元, 東京: 東京書籍, 2010)
The Princeton Dictionary of Buddhism(Robert E. Buswell Jr. & Donald S. Lopez Jr., Princeton and Oxford: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4)
A Dictionary of Chinese Buddhist Terms: With Sanskrit and English Equivalents and a Sanskrit-Pali Index(William Edward Soothill and Lewis Hodous, Philadelphia: Coronet Books Inc, 2005)
Buddhist Dictionary: Manual of Buddhist Terms and Doctrines(Nyanatiloka, Kandy: BPS, 2004)
집필자
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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