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란 ()

목차
고대사
인물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미인으로 『삼국유사』의 사미 묘정 설화와 관련된 주인공.
인물/전통 인물
성별
여성
출생지
신라
목차
정의
남북국시대 통일신라의 미인으로 『삼국유사』의 사미 묘정 설화와 관련된 주인공.
활동사항

김정란은 신라에서 제일가는 미인으로 몸에서 향기가 났다. 792년(원성왕 8) 가을 7월에 당(唐)에 사신을 파견하였는데, 이때 당 황제에게 바쳐졌다.

한편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신기한 구슬을 몸에 지님으로써 원성왕의 총애를 받았던 사미(沙彌) 묘정(妙正)이 당에 사신으로 파견된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모(某) 잡간(匝干)에 의해서 당 황제에게 바쳐졌다가 돌아왔다는 설화가 기록되어 있다. 이 설화의 내용을 바탕으로 사미 묘정은 바로 미녀 김정란과 동일인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이 외에 김정란에 대한 기록은 다른 곳에 보이지 않는다.

참고문헌

『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
『역주 삼국사기』 3 –주석편(상)-(정구복 외,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7)
『고대한중외교사 –견당사연구-』(권덕영, 일조각, 1997)
집필자
김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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