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1920년에, 신여자사에서 신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창간한 여성 교양 잡지.
개설
편찬/발간 경위
창간 당시 방정환의 자문을 얻고, 출간 이전에 나혜석, 박인덕, 김활란 등이 ‘청탑회(靑塔會)’를 조직하여 주 1회 모임을 가지며 준비를 하였다. 편집 겸 발행인 빌링스부인(Mrs. Billings), 인쇄소 박문관, 인쇄인 박인환, 발행소 신여자사이며, 실제 편집은 당시 주간인 김일엽이 하였다.
서지적 사항
내용
김활란의 「남자의 반성을 촉(促)함」은 신여성을 사치 허영에 빠진 여성이라고 하는 남성들의 비판은 지극히 잘못된 것이라는 반박의 글이며, 신현덕의 「어머니의 보석」 은 어떠한 보석보다 더 빛나는 보석이 어머니[여자]에게 자녀임을 역시 이탈리아 로마의 코넬리아 세 모자의 예로 설파하고 있다. 이외에 「워싱턴의 어머니」, 「빅토리아 여왕의 심용(沈勇)」 등 외국의 배울만한 선진 여성의 예들을 간단히 소개하는 등 서구의 앞선 문명을 알려 신여성들이 자신들의 상황을 비교 판단하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그밖에 오늘날에도 자주 인용되는 김일엽의 일상을 그린 나혜석의 삽화 4컷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참고문헌
- 『아단문고 미공개 자료 총서 2014: 여성잡지』(소명출판, 2014)
- 『김일엽의 『신여자』연구』(유진월, 푸른사상, 2006)
- 『신여성들은 무엇을 꿈꾸었는가』(최혜실, 생각의 나무, 2000)
- 「근대여성잡지와 여성독자의 형성: 『신여성』을 중심으로」(김경연, 『한국문학논총』 54, 한국문학회, 2010)
- 「이화학당이 자금을 댄 『신여자』」(최덕교, 『한국잡지백년』 1. 현암사, 2004)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으로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