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정의
콩나물을 주재료로 하여 고운 고춧가루로 무친 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지역의 별미 음식.
연원 및 변천
조리법
전주콩나물잡채의 조리 방법은 문헌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 다만 겨잣가루로 양념한 방법은 유계완의 『계절과 식탁』에 나온 콩나물겨자채를 통해 찾아볼 수 있다. 조리 방법은 먼저 콩나물을 연하고 통통한 것을 사서 거두절미하고, 소금물에 삶아 건져 둔다. 다음으로 쇠고기를 푹 삶아 편육으로 잘게 채 썰고 밑간을 해 둔다. 소금물에 데친 후 실파, 황백으로 나눠 부친 달걀지단을 부재료로 하여 마늘채, 생강채, 식초, 설탕, 소금 등의 양념으로 맛을 낸다.
『한국의 전통향토음식 6, 전라북도』에서는 유사한 조리법의 음식을 콩나물잡채라고 소개했다. 유계완의 조리 방법과 비슷하나 소고기 대신 무, 당근, 미나리, 다시마가 부재료로 들어가고, 겨잣가루를 개어서 발효시킨 뒤에 넣는다는 것이 특징이다.
2015년 전주시가 지정한 전주 음식 명인 고(故) 박영자는 콩나물, 미나리, 당근, 무, 고사리, 배, 다시마를 재료로 하여 겨자집을 넣는데, 봄에 거둔 갓씨를 갈아서 뜨거운 물에 발효시켜 사용하면 맛이 뛰어나다고 하였다.
관련 풍속
참고문헌
단행본
- 유계완, 『계절과 식탁』(삼화출판사, 1976)
-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원 농촌자원개발연구소, 『한국의 전통향토음식 6, 전라북도』(교문사, 2008)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전통향토음식 용어 사전』(교문사, 2010)
논문
- 서혜경, 「전라북도의 음식」(『인문과학연구』 11, 전주대학교 인문과학종합연구소, 2006)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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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 음력 정월 보름날을 명절로 이르는 말. 새벽에 귀밝이술을 마시고 부럼을 깨물며 약밥, 오곡밥 따위를 먹는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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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2
: 머리와 꼬리를 잘라 버리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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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3
: 달걀의 흰자와 노른자를 갈라서 따로따로 번철이나 프라이팬 따위에 얇게 부쳐 잘게 썬 고명.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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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
: 마늘을 가늘고 길쭉하게 썬 것.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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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
: 생강을 가늘고 길쭉하게 썬 것.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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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6
: 겨자씨를 빻은 가루. 매운맛을 내는 양념으로 쓴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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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
: 채칼 따위로 치거나 가늘게 썬 다시마. 또는 그것으로 만든 반찬.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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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8
: 설에 차리는 음식. 이것으로 차례를 지내거나, 세배하러 온 사람들을 대접한다. 우리말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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