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요약
장경례는 일제강점기 독서회인 소녀회의 회원으로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여성 독립운동가이다. 1928년 소녀회에 가입하여 활동하였고,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하였다. 1930년 1월 15일 소녀회 회원이라는 사실이 발각되어 체포되었으며,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았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정의
일제강점기, 독서회인 소녀회의 회원으로 광주학생운동에 참여한 여성 독립운동가.
인적사항
주요 활동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 광주역 앞에서 한국인과 일본인 학생이 충돌하자, 소녀회 회원들과 함께 부상 학생을 구호하고 시위대에 식수를 공급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후 경찰이 광주학생운동으로 구속된 학생들을 취조하는 과정에서 소녀회의 존재가 발각되었다. 1930년 1월 15일 경찰에 의해 장매성을 비롯한 소녀회 회원 10명과 함께 경찰에 검거되었다. 광주공립여자고등보통학교 측에서 소녀회 사건에 연루된 학생들에게 퇴학을 종용하여 1930년 3월에 학교를 그만두었다. 1930년 7월 2일 남협협, 박채희, 고순례와 함께 병보석으로 가석방되었다.
소녀회 사건 관련자 11명은 1930년 9월 29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았다. 검사는 장매성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하였고, 장경례에게는 박옥련, 박계남, 고순례, 암성금자, 남협협, 박채희, 박현숙, 김금연, 김귀순 등과 함께 징역 1년을 구형하였다. 장경례 등 10명은 10월 6일에 열린 1심 선고 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소녀회 주동자인 장매성만 징역 2년의 실형을 받았다.
상훈과 추모
참고문헌
원전
- 「광주소녀회 금일에 판결」(『동아일보』, 1930. 10. 7.)
- 「판결문」(광주지방법원, 1930. 10. 6.)
- 「붕대와 약품을 들고 시위남학생 간호」(『조선일보』, 1930. 9. 28.)
- 「장매성 발의로 맑스 과학을 연구」(『조선일보』, 1930. 9. 28.)
단행본
- 김성민, 『1929년 광주학생운동』(역사공간, 2013)
논문
- 윤선자,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학생들의 광주학생독립운동 참여」(『역사학연구』 89, 호남사학회, 2023)
- 한규무, 정찬욱, 「광주학생운동과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독서회: ‘소녀회사건’을 중심으로」(『한국학논총』 57, 국민대학교 한국학연구소,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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