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 악곡의 구조는 쌍조(雙調) 48자로 되어 있다. 악보는 전하지 않고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내용은 밤새도록 임과 이별주를 나누며 눈물흘리는 여인의 슬픔을 읊은 것이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 악보는 전하지 않고 그 가사만이『고려사』악지에 전한다. 내용은 임지에 나갔다가 다시 장안(長安)에 돌아와 옛 친구와 지난날의 감회를 읊은 것인데, 작자는 조기(趙企)로 밝혀졌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 악곡의 구조는 전단(미전사)과 후단(미후사) 2개 단으로 전체 48자로 되어 있다. 악보는 전하지 않고 가사만이『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내용은 금실로 짠 옷을 아끼기보다도 젊은 시절을 더 아끼라는 것이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인데, 악보는 전하지 않고 가사만이『고려사』｢악지｣에 전한다. 송나라의 유영(柳永)이 지은 것으로 알려진 이 산사의 내용은 상원가절(上元佳節)을 축하하는 것이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 전단(민전사)과 후단(미후사)이101자로 되어있다. 악보는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내용은 따스한 봄날에 남편이 현량대책(賢良對策)에 뽑힌 기쁨을 읊은 것이다.

궁중정재는 궁중연향에서 공연되는 악기연주·노래·춤으로 이루어진 종합예술이다. 정재는 재예를 바친다는 뜻으로 악기연주에 맞춰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 공연물이다. 궁중정재 형식에는 당악정재와 향악정재가 있는데 고려 시대에는 그 구별이 뚜렷했다. 조선 시대에 들어 차츰 경계가 모호해졌다. 조선 후기 당악정재는 죽간자가 무용수를 인도하는 것 외에 향악정재와 구별이 어렵다. 인조반정 이후 장악원 소속 여기가 폐지되어 궁중연향 때에 지방 여기가 와서 공연했다. 이것이 궁중정재가 지방 관아에서, 지방 정재가 궁중에서 공연되는 계기가 되었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 악보는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고려사』악지에 전한다. 가사는 송나라의 소식(蘇軾)이 지은 것으로, 임금에게 술을 올리며 새해를 송축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조선 초기 성종 때에는 당악을 연주할 악공취재(樂工取才)의 시험곡으로 사용되었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 구조는 쌍조(雙調) 52자로 되어 있다. 이 곡의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내용은 작가 유영(柳永)이 기녀(妓女)들에게 둘러싸여 향락하는 장면을 읊은 것이다.

당비파는 통일신라 시대부터 조선 말기까지 궁중에서 쓰인 당악기이다. 일명 사현비파 또는 곡경비파라고 한다. 조선 시대 문헌 『악학궤범』에 악기의 모양과 만드는 법 등이 실려 있다. 총 길이가 약 90㎝ 가량으로 목 부분이 ‘ㄱ’자처럼 굽었으며 넉 줄이 매여 있다. 당비파는 조선 초 세종 때 당악뿐 아니라 향악 연주 때 널리 사용되었다. 성종 때는 종묘의 헌가나 연례악 등을 연주할 때도 쓰였다. 유명했던 당비파의 명수는 송태평의 아들 전수와 도선길이었다. 당비파의 전통은 조선 말기까지 전승되었으며 20세기 초까지 그 명맥을 유지했다.

관악기의 하나. # 내용 피리는 1076년(문종 30) 당악기인 방향(方響)과 함께 사용되었으며, 그 뒤 1114년(예종 9) 송나라의 신악(新樂)이 들어올 때도 피리가 여러 당악기와 함께 수입되었다. 관(管)은 오래되고 누런 대나무로 만들며, 혀(舌)는 해죽(海竹)의 껍질을 벗겨 만들어서 관에 겹서를 끼워 분다. 『고려사』악지(樂志)에 의하면 당피리(唐觱篥)는 지공(指孔)이 9개이고,『세종실록』권132의 그림에도 9개인데, 그 중 2개는 뒤에 있다. 그러나 『악학궤범』에 의하면 상(上, 즉 仲呂)과 구(句, 즉 蕤賓)의 음...

당악에 사용되었던 현악기. # 내용 고구려시대 탄쟁(彈箏)·추쟁(搊箏)이라는 이름의 악기가 사용되었고 백제와 가야국의 가실왕 때도 쟁이 있었으며, 고려 예종 9년(1114)에 송나라에서 보낸 중국 속악기(俗樂器:新樂) 중에도 쟁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위에 열거한 쟁의 줄(絃) 수효는 모두 알 수 없고, 『고려사』악지(樂志)에 최초로 대쟁이 15현의 당악기(唐樂器)로 소개되었다. 그 뒤 조선시대 『세종실록』의 가례서례도(嘉禮序例圖)와 성종 때의 『악학궤범』에 그 그림이 실려 있으나 숙종 기해(己亥, 1719)의 『진연의...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대곡(大曲)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 이 곡의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한다. 제1부 9구(句) 100자, 제2부 4구 49자, 제3부 4구 54자, 제4부 6구 52자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가사의 내용은 올바른 천자의 정치 아래 온 나라의 태평성대를 찬양하는 것이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만조환령」은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며, 이 곡의 구조는 쌍조(雙調) 56자로 되었다.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한다. 이 가사의 내용은 만조백관(滿朝百官)들이 군왕을 송축하는 것이다.

고려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고, 쌍조(雙調)에 107자의 구조로 되어 있다. 악보는 전하지 않고, 어느 미인이 비파를 연주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읊은 노랫말만이 『고려사』악지(樂志)에 전하고 있다.

고려시대 송나라에서 전래된 사악(詞樂). # 내용 서강월만은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 곡의 구조는 쌍조(雙調) 106자로 되었다. 이 곡의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하고 있는데, 이 산사의 내용은 안개낀 봄날에 임을 그리는 안타까운 심정을 읊은 것이다.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당악정재(唐樂呈才)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된 당악. # 내용 서자고 만(慢)은 고려 때 헌선도(獻仙桃)에서 쓰였고, 서자고 최자(嗺子)는 조선 초기 성종 때 헌선도의 반주음악으로 사용되었다. 성종시대에 서자고 만과 서자고 최자는 당악을 연주할 악공취재(樂工取才)의 시험곡목으로도 쓰였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 전단(민전사)과 후단(미후사)이 100자로 되어 있다. 이 곡의 악보는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 『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이 산사의 내용은 봄 동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읊은 것이다.

조선 전기 향악(鄕樂)과 당악(唐樂)의 곡명. # 내용 성종 때 「성수무강」은 향악을 연주할 악공취재(樂工取才)의 시험곡으로 쓰였고, 「성수무강 만(慢)」은 하례연례악(賀禮宴禮樂)의 한 곡으로 사용되었으며, 「성수무강 인자(引子)」는 당악을 연주할 악공취재의 시험곡으로 사용되었다.

고려시대에 전한 송나라의 사악(詞樂). # 내용 당악(唐樂)의 산사(散詞)에 속하는 곡의 하나로, 구조는 쌍조(雙調)로 되어 있다. 악보는 현재 전하지 않고 오직 가사만이『고려사』악지에 전하는데, 내용은 태평성대의 시절에 임금의 은혜를 찬양하는 것이다.

현악기의 하나. # 내용 고려 때 들어온 당악기이다. 『고려사』 악지 당악기조에 보이며, 7줄로 되어 있고 해금과 함께 줄을 문질러 연주한다. 『악학궤범』에 의하면 그 이전에는 당악에만 쓰였으나, 성종 당시에는 향악에 아울러 사용하였다. 거문고와 같이 운두가 얕고 상자식으로 짜서 만든다. 거문고와 다른 점은 따로 머리편을 괴는 발(足) · 운족(雲足) · 담괘(檐棵), 그리고 담괘 뒤판의 모양, 줄 매는 법 등을 들 수 있다. 저음악기로서 줄을 문질러 소리를 내는 까닭에 지속음을 가질 수 있고, 활은 개나리가지의 껍질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