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건(李鍾健)
대한제국기 농상공부대신, 강원도관찰사, 군부대신 등을 역임한 관료. #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치행(致行). 친부는 이규정(李圭正)이며, 양부는 병조판서 이규철(李圭徹)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무과에 급제한 뒤 1885년(고종 22) 우포도대장으로, 대원군의 환국에 즈음해 임오군란에 관련된 죄인을 처형하였다. 협판내무부사·상리국총판(商理局總辦)·친군전영감독(親軍前營監督)을 역임하고, 형조판서로 신기선(申箕善)사건을 다루었다.
1885년 군제개혁 때 총어사(摠禦使)가 되고, 연무공원판리사무(鍊武公院辦理事務)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