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張民虎)
장민호는 해방 이후 「대수양」, 「안네의 일기」, 「파우스트」 등에 출연한 배우이자 성우, 탤런트이다. 1947년 원예술좌(이보라 대표)의 성극 「모세」로 연극 무대에 데뷔를 했다. 같은 해 KBS 라디오 전속 성우가 되었는데 정확한 발성법을 지녀 라디오드라마와 연극계에서 주연급 연기자로 활동했다. 60년대 전후 「대수양」과 「안네의 일기」에서부터 대배우로 평가받기 시작했다. 50년간 백수십 편의 작품에 주·조연으로 출연했으며 강한 개성을 지닌 정통 리얼리즘 연기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된다. 2010년 은관 문화훈장 및 호암문화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