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소 권48, 64, 83(大方廣佛華嚴經疏 卷四十八, 六十四, 八十三)
송나라 승려 정원이 주해한 『화엄경』을 목판으로 간행한 불교경전. 주석서. # 개설
중국 당나라 구마라즙(鳩摩羅什)이 80권으로 번역한 『화엄경』을 당나라 징관(澄觀)이 주소(注疏)하고 송나라 정원(淨源)이 주해(註解)한 경전의 일부이다. 『대방광불화엄경』은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통칭되며,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는 것을 중심사상으로 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을 확립하는데 중요한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2004년 5월 7일 보물로 지정되어 청주고인쇄박물관에 소장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