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명운(田明雲)
일제강점기 때, 하와이로 노동 이민하여 항일단체인 공립협회에 가입하였고, 친일 외교고문이었던 스티븐스를 저격한 독립운동가. # 생애 및 활동사항
서울 출신이다. 1905년 하와이로 이민, 1906년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하였다. 철로공사장, 알래스카어장 등에서 막노동을 하며 생계를 꾸려나갔다. 남달리 충의심과 애국심이 강하여, 일본의 한국 지배에 의분을 품고 미주에서 결성된 항일 단체인 공립협회(共立協會)에 가입하였다.
이 때 을사오조약을 강제로 체결하는 데 도움을 준 통감부 외교고문이며 친일파 미국인인 스티븐스(Steve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