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취선(吳取善)
조선 후기에, 의정부우참찬, 경상감사, 한성부판윤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해주(海州). 자는 순위(舜爲). 군수 오경원(吳慶元)의 손자, 오현상(吳顯相)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성재순(成載淳)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827년 증광문과에 병과로 급제한 뒤, 겸설서·규장각직각·이조참의·대사성이 되었고, 1851년(철종 2) 대사헌 이노병(李魯秉)이 영의정 권돈인(權敦仁)과 인사를 둘러싸고 말썽을 빚어 물러나자 대사헌이 된 뒤 여러 번 그 직을 맡았고, 철종 말년에 판서가 되었다. 경상도관찰사(慶尙道觀察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