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고성사 목조 삼불 좌상 및 복장유물(康津 高聲寺 木造 三佛 坐像 및 腹藏遺物)
강진 고성사 목조 삼불 좌상 및 복장유물은 전라남도 강진군 강진읍 고성사에 봉안되어 있는 조선 후기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과 그 복장유물이다. 2013년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석가여래상의 높이 133㎝, 아미타여래상의 높이 124㎝, 약사여래상의 높이 123.7㎝이다. 복장유물로 아미타여래개금발원문(1751년)을 비롯하여 불설천지팔양신주경, 육경합부, 묘법연화경 등 발원문 1점, 전적 24점이 발견되었다. 단구의 신체 비례와 간결한 선묘, 평담하고 대중적인 조형미로 17세기 중·후반의 조각 경향을 잘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