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호유고(丫湖遺稿)
아들 희계(喜季)가 처음 간행하였고, 그 뒤 1741년(영조 17) 박필주(朴弼周)가 증보하여 편집, 저자의 아버지 응시(應時)의 시문집인 『백록유고(白麓遺稿)』와 함께 『백록아호속집』으로 간행하였다. 권두에 후손 치복(致復)의 지문(識文)과 박필주·송시열(宋時烈) 등의 발문이 있으며, 권말에 희계의 지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고려대학교 도서관·국민대학교 도서관 등에 있다. 이 책은 『백록아호속집』의 권3·4에 수록되어 있다. 권3에 시 3수, 행록 1편, 소(疏) 1편, 서(書) 4편, 제문 1편, 기(記) 1편, 만사 4수, 권4에 부록으로 행장·묘지명·신도비명 각 1편, 제문 2편, 만사 5편, 유사 1편과 별도의 아호습고(丫湖拾稿)에 시 77수 등이 수록되어 있다. 행록 1편은 아버지 응시에 대한 것이다. 소의 「변윤의중구소(辨尹毅中搆疏)」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