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김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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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포탕은 쇠고기, 닭고기, 낙지, 멸치 등으로 육수 낸 맑은 장국에 두부와 채소를 넣어 끓인 국이다. 조선시대 문헌인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주찬(酒饌)』 그리고 일제강점기 문헌인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 기록된 연포탕은 두부가 주재료이나, 현대에는 산낙지를 주재료로 끓여 먹는 맑은 국으로 더 유명하다.
연포탕 (軟泡湯)
연포탕은 쇠고기, 닭고기, 낙지, 멸치 등으로 육수 낸 맑은 장국에 두부와 채소를 넣어 끓인 국이다. 조선시대 문헌인 『증보산림경제(增補山林經濟)』,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 『주찬(酒饌)』 그리고 일제강점기 문헌인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朝鮮無雙新式料理製法)』에 기록된 연포탕은 두부가 주재료이나, 현대에는 산낙지를 주재료로 끓여 먹는 맑은 국으로 더 유명하다.
영양밥은 1~2인용 작은 솥에 쌀과 은행, 잣, 대추, 콩, 밤 등 견과류, 버섯, 인삼, 나물 등 채소, 전복, 홍합 등 해산물과 같이 영양가 있는 재료를 함께 넣어 지은 별미밥이다. 조선시대 문헌인 『규합총서(閨閤叢書)』에 오곡밥과 돌솥에 관한 기록이 있고,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에는 옥정반, 저반, 죽실반 등이 기록되어 있다. 산업화 이후 작은 곱돌과 무쇠솥이 개발되어 보편화되면서 영양가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함께 넣어 지은 밥을 영양밥이라 부르게 되었다.
영양밥 (營養밥)
영양밥은 1~2인용 작은 솥에 쌀과 은행, 잣, 대추, 콩, 밤 등 견과류, 버섯, 인삼, 나물 등 채소, 전복, 홍합 등 해산물과 같이 영양가 있는 재료를 함께 넣어 지은 별미밥이다. 조선시대 문헌인 『규합총서(閨閤叢書)』에 오곡밥과 돌솥에 관한 기록이 있고, 『임원십육지(林園十六志)』에는 옥정반, 저반, 죽실반 등이 기록되어 있다. 산업화 이후 작은 곱돌과 무쇠솥이 개발되어 보편화되면서 영양가 있는 다양한 식재료를 함께 넣어 지은 밥을 영양밥이라 부르게 되었다.
쫄면은 쫄깃하고 차가운 굵은 면발에 콩나물, 양배추, 오이, 당근과 같은 아삭한 각종 채소를 얹고 계란을 고명으로 하여 매콤 달콤 양념장으로 비벼 먹는 음식이다. 1970년대 초 인천 제면 공장에서 처음으로 쫄면 면발을 대량으로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1987년 이후 체인점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대중화되었다.
쫄면 (쫄麪)
쫄면은 쫄깃하고 차가운 굵은 면발에 콩나물, 양배추, 오이, 당근과 같은 아삭한 각종 채소를 얹고 계란을 고명으로 하여 매콤 달콤 양념장으로 비벼 먹는 음식이다. 1970년대 초 인천 제면 공장에서 처음으로 쫄면 면발을 대량으로 만들기 시작하였으며, 1987년 이후 체인점을 통하여 전국적으로 대중화되었다.
꿀꿀이죽은 1950~1960년대 찬밥, 김치 등 여러 가지 먹다 남은 음식을 섞어 끓인 잡탕죽이다. 먹다 남은 음식에 물을 많이 붓고 푹 끓인 국에 가까운 죽의 형태를 뜻한다. 보통 멸치와 다시마 우려 낸 국물에 콩나물을 넣고 끓인 후 썬 김치와 찬밥을 넣고 중불에서 끓이고 대파를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찬밥을 너무 많이 넣으면 밥이 불어 맛이 없어지므로 찬밥을 적게 넣고 간을 강하지 않게 끓이는 것이 관건이다. 지역에 따라 된장 국물을 넣는 곳도 있고, 찬밥 대신 수제비를 넣는 지역도 있다.
꿀꿀이죽 (꿀꿀이粥)
꿀꿀이죽은 1950~1960년대 찬밥, 김치 등 여러 가지 먹다 남은 음식을 섞어 끓인 잡탕죽이다. 먹다 남은 음식에 물을 많이 붓고 푹 끓인 국에 가까운 죽의 형태를 뜻한다. 보통 멸치와 다시마 우려 낸 국물에 콩나물을 넣고 끓인 후 썬 김치와 찬밥을 넣고 중불에서 끓이고 대파를 넣고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찬밥을 너무 많이 넣으면 밥이 불어 맛이 없어지므로 찬밥을 적게 넣고 간을 강하지 않게 끓이는 것이 관건이다. 지역에 따라 된장 국물을 넣는 곳도 있고, 찬밥 대신 수제비를 넣는 지역도 있다.
풀빵은 철판으로 된 틀에 밀가루 반죽을 붓고 가운데 팥앙금을 넣어 굽는 빵류 음식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도입되었으며, 1940~1950년대 경성을 중심으로 일부 대도시에서 유행하다가 1960년대 값싼 밀가루를 만나 한국의 새로운 서민 간식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타원형 오방떡에서 점점 진화하여 붕어, 국화꽃, 땅콩, 호두 등 다양한 모양 틀이 나오면서 모양 틀에 맞는 다양한 이름의 풀빵이 생겨나게 되었다.
풀빵
풀빵은 철판으로 된 틀에 밀가루 반죽을 붓고 가운데 팥앙금을 넣어 굽는 빵류 음식이다. 일제강점기 일본에서 도입되었으며, 1940~1950년대 경성을 중심으로 일부 대도시에서 유행하다가 1960년대 값싼 밀가루를 만나 한국의 새로운 서민 간식으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타원형 오방떡에서 점점 진화하여 붕어, 국화꽃, 땅콩, 호두 등 다양한 모양 틀이 나오면서 모양 틀에 맞는 다양한 이름의 풀빵이 생겨나게 되었다.
번데기는 명주실을 생산하는 과정 중 나오는 누에의 번데기를 찌거나 볶거나 탕으로 끓여 먹는 음식이다. 번데기가 길거리 음식으로 유행하게 된 계기는 1960~197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양잠산업의 발달이다. 국가 정책에 발 맞추어 도시에 제사 공장이 많이 생겨났으며, 그 부산물인 번데기가 대량 생산되었다. 1960년대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농촌 인구가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도시 빈민층이 형성되었고, 대량으로 생산된 값싼 번데기는 고열량으로 든든히 속을 채울 수 있어 서민들에게 간식과 술안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번데기
번데기는 명주실을 생산하는 과정 중 나오는 누에의 번데기를 찌거나 볶거나 탕으로 끓여 먹는 음식이다. 번데기가 길거리 음식으로 유행하게 된 계기는 1960~197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에 따른 양잠산업의 발달이다. 국가 정책에 발 맞추어 도시에 제사 공장이 많이 생겨났으며, 그 부산물인 번데기가 대량 생산되었다. 1960년대 산업화가 가속화되고 농촌 인구가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도시 빈민층이 형성되었고, 대량으로 생산된 값싼 번데기는 고열량으로 든든히 속을 채울 수 있어 서민들에게 간식과 술안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당면은 고구마나 감자 등에 들어 있는 녹말을 가루 내어 만든 국수이다. 중국에서 들어왔다는 뜻으로 당면(唐麵)으로 불리게 되었다. 당면이 들어간 대표 음식은 잡채다. 잡채에 당면이 들어간 시기는 1919년 대규모 당면 공장이 건설되어 대량 생산된 이후로 본다. 1934년 『간편조선요리제법(簡便朝鮮料理製法)』, 1934년 『사계(四季)의 조선요리(朝鮮料理)』, 1937년 『할팽연구(割烹硏究)』, 1939년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 1943년 『조선요리법(朝鮮料理法)』, 1948년 『우리음식』에서도 잡채에 당면을 넣었다.
당면 (唐麪)
당면은 고구마나 감자 등에 들어 있는 녹말을 가루 내어 만든 국수이다. 중국에서 들어왔다는 뜻으로 당면(唐麵)으로 불리게 되었다. 당면이 들어간 대표 음식은 잡채다. 잡채에 당면이 들어간 시기는 1919년 대규모 당면 공장이 건설되어 대량 생산된 이후로 본다. 1934년 『간편조선요리제법(簡便朝鮮料理製法)』, 1934년 『사계(四季)의 조선요리(朝鮮料理)』, 1937년 『할팽연구(割烹硏究)』, 1939년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 1943년 『조선요리법(朝鮮料理法)』, 1948년 『우리음식』에서도 잡채에 당면을 넣었다.
우동은 밀가루로 만든 굵은 면을 삶아 뜨거운 간장 육수에 넣어 끓여 낸 일본식 면 음식이다. 1939년 손정규가 발간한 도회지 가정생활개선을 다룬 『現代朝鮮の生活とその改善(현대 조선의 생활과 개선)』과 1941년 4월 1일자 월간 『춘추(春秋)』에서도 우동은 조선인이 좋아하는 일본 요리이며 영양가 있는 음식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담백한 국물에 통통하며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우동은 보통 가츠오부시로 국물맛을 내는데, 한국식 우동인 가락국수는 멸치 국물로 맛을 낸다.
우동 (饂飩)
우동은 밀가루로 만든 굵은 면을 삶아 뜨거운 간장 육수에 넣어 끓여 낸 일본식 면 음식이다. 1939년 손정규가 발간한 도회지 가정생활개선을 다룬 『現代朝鮮の生活とその改善(현대 조선의 생활과 개선)』과 1941년 4월 1일자 월간 『춘추(春秋)』에서도 우동은 조선인이 좋아하는 일본 요리이며 영양가 있는 음식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담백한 국물에 통통하며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우동은 보통 가츠오부시로 국물맛을 내는데, 한국식 우동인 가락국수는 멸치 국물로 맛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