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자 : 김종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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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국조신화」는 고려를 세운 왕건의 선조 6대들의 내력과 자취를 다룬 고려의 건국신화이다. 왕건의 6대조 호경, 5대조 강충, 4대조 보육, 3대조 진의, 할아버지 작제건, 아버지 용건을 각기 주인공으로 삼은 여섯 가지 이야기이다. 『고려사』 「고려세계」에 전하고, 선계의 혈통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고려 왕권의 신성성을 나타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선조의 행적에서는 신화적 상징이 드러나고, 왕건의 투쟁과 승리에서는 경험적 세계를 서술하는 역사성이 드러난다는 특징이 있다.
고려 국조신화 (高麗 國祖神話)
「고려 국조신화」는 고려를 세운 왕건의 선조 6대들의 내력과 자취를 다룬 고려의 건국신화이다. 왕건의 6대조 호경, 5대조 강충, 4대조 보육, 3대조 진의, 할아버지 작제건, 아버지 용건을 각기 주인공으로 삼은 여섯 가지 이야기이다. 『고려사』 「고려세계」에 전하고, 선계의 혈통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함으로써 고려 왕권의 신성성을 나타내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선조의 행적에서는 신화적 상징이 드러나고, 왕건의 투쟁과 승리에서는 경험적 세계를 서술하는 역사성이 드러난다는 특징이 있다.
「발치설화」는 기녀에게 빠진 남성이 사랑의 표시로 이를 빼 주었으나 허사였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배비장전」의 근원 설화로 알려져 있다. 순진한 소년이 사랑에 빠져 이까지 뽑아 주었으나 노련한 기녀의 비웃음을 산다는 내용이다. 어리석은 사랑을 해학적으로 그려내면서 색욕에 대한 경각심과 풍자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서사 유형은 기녀 설화 및 남성 훼절 설화와 관련되며, 문헌 설화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훼절’이라는 대담한 소재를 다룬 설화에 해당한다.
발치설화 (拔齒說話)
「발치설화」는 기녀에게 빠진 남성이 사랑의 표시로 이를 빼 주었으나 허사였다는 내용의 설화이다. 「배비장전」의 근원 설화로 알려져 있다. 순진한 소년이 사랑에 빠져 이까지 뽑아 주었으나 노련한 기녀의 비웃음을 산다는 내용이다. 어리석은 사랑을 해학적으로 그려내면서 색욕에 대한 경각심과 풍자의 의미를 함께 담고 있다. 서사 유형은 기녀 설화 및 남성 훼절 설화와 관련되며, 문헌 설화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훼절’이라는 대담한 소재를 다룬 설화에 해당한다.
재담은 전통 놀이판이나 일상생활에서 구전되어 온 재치 있는 말과 웃기는 이야기이다. 우리말 큰사전에 “재치 있게 말하는 재미스런 말.”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그 형식이 서사적일 수도 있고 단문 형식의 말도 포함될 수 있다. 전통적 전문 놀이판에서 해학과 골계미를 자아내는 중요한 요소로 나타나거나 우리의 일상 속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말하기 형태로 향유되기도 한다.
재담 (才談)
재담은 전통 놀이판이나 일상생활에서 구전되어 온 재치 있는 말과 웃기는 이야기이다. 우리말 큰사전에 “재치 있게 말하는 재미스런 말.”이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그 형식이 서사적일 수도 있고 단문 형식의 말도 포함될 수 있다. 전통적 전문 놀이판에서 해학과 골계미를 자아내는 중요한 요소로 나타나거나 우리의 일상 속에서 웃음을 유발하는 말하기 형태로 향유되기도 한다.
진신설화는 부처, 보살, 신인 등이 인간 세상에 나타나는 불교설화(佛敎說話)이다. 주로 『삼국유사』에 전하며, 작품에 '진신'이라는 용어가 직접 쓰이는 경우가 있고, 범속한 모습으로 화현한 상태와 대비적으로 신이한 존재가 직접 자기 정체를 드러내는 경우를 진신설화(眞身說話)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진신수공」에서는 왕이 치루는 공양에 참석하였던 승려가 자신을 '진신석가'라고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있다. 진신설화는 대체로 인간과 신성의 만남을 중심 문제로 다루며, 끊임없이 신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다.
진신설화 (眞身說話)
진신설화는 부처, 보살, 신인 등이 인간 세상에 나타나는 불교설화(佛敎說話)이다. 주로 『삼국유사』에 전하며, 작품에 '진신'이라는 용어가 직접 쓰이는 경우가 있고, 범속한 모습으로 화현한 상태와 대비적으로 신이한 존재가 직접 자기 정체를 드러내는 경우를 진신설화(眞身說話)라고 한다. 대표적으로 「진신수공」에서는 왕이 치루는 공양에 참석하였던 승려가 자신을 '진신석가'라고 정체를 밝히는 장면이 있다. 진신설화는 대체로 인간과 신성의 만남을 중심 문제로 다루며, 끊임없이 신성을 추구하는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그려낸다.
촌락신화는 마을의 자연‧문화‧역사에 대한 내력을 신화적으로 의미화하여 전승하는 이야기이다. 마을 공동체의 신화적 관념이 드러난 서사 형태와 언술의 총체로, 마을의 자연물에 대한 신화적 이야기, 마을의 시작에 신화적 요소를 담아낸 이야기, 마을 수호신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전래되고 있다. 촌락신화에는 우리가 사는 마을을 신성한 공간으로 여기면서 삶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신화는 공동체의 유대감 및 지역 정체성을 구성하고 지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촌락신화 (村落神話)
촌락신화는 마을의 자연‧문화‧역사에 대한 내력을 신화적으로 의미화하여 전승하는 이야기이다. 마을 공동체의 신화적 관념이 드러난 서사 형태와 언술의 총체로, 마을의 자연물에 대한 신화적 이야기, 마을의 시작에 신화적 요소를 담아낸 이야기, 마을 수호신에 대한 이야기 등으로 전래되고 있다. 촌락신화에는 우리가 사는 마을을 신성한 공간으로 여기면서 삶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이러한 신화는 공동체의 유대감 및 지역 정체성을 구성하고 지속시키는 역할을 한다.
용신창사설화는 용신과 관련하여 사찰이 세워진 내력을 풀어주는 불교설화이다. 『삼국유사』에 많이 발견되며, 용신신앙이 정착된 상황에서 불교라는 새로운 신앙이 유입되어 사찰이 창건됨에 따라 두 신앙체계가 충돌한 결과로 이 이야기가 창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야기 유형은 용신을 기리는 사찰이 지어지는 이야기, 용신을 호법으로 교화시키는 이야기, 독룡을 퇴치하고 사찰이 세월진 이야기 등으로 구분된다. 『삼국유사』의 사찰설화에 등장하는 용은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룡, 나라를 지키는 호국룡, 퇴치의 대상인 독룡 등으로 나타난다.
용신창사설화 (龍神創寺說話)
용신창사설화는 용신과 관련하여 사찰이 세워진 내력을 풀어주는 불교설화이다. 『삼국유사』에 많이 발견되며, 용신신앙이 정착된 상황에서 불교라는 새로운 신앙이 유입되어 사찰이 창건됨에 따라 두 신앙체계가 충돌한 결과로 이 이야기가 창작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야기 유형은 용신을 기리는 사찰이 지어지는 이야기, 용신을 호법으로 교화시키는 이야기, 독룡을 퇴치하고 사찰이 세월진 이야기 등으로 구분된다. 『삼국유사』의 사찰설화에 등장하는 용은 불법을 수호하는 호법룡, 나라를 지키는 호국룡, 퇴치의 대상인 독룡 등으로 나타난다.
「성황설화」는 한 지역의 수호신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황 신앙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성(城)의 수호신을 믿는 신앙에서 시작되어 고려시대부터 전국적 범위의 관주도 제의로 뿌리는 내렸으며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음사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성황설화」는 자연물이나 충신, 지방에 토착하고 있던 씨족 집단의 성씨 시조, 중국의 장수, 여자의 원혼 등이 신격으로 등장하여 보호, 치성 성취, 징치 등 신권을 발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황설화 (城隍說話)
「성황설화」는 한 지역의 수호신에 대한 이야기이다. 성황 신앙에서 비롯된 이야기로 성(城)의 수호신을 믿는 신앙에서 시작되어 고려시대부터 전국적 범위의 관주도 제의로 뿌리는 내렸으며 조선시대에는 유교의 영향으로 음사로 간주되기도 하였다. 「성황설화」는 자연물이나 충신, 지방에 토착하고 있던 씨족 집단의 성씨 시조, 중국의 장수, 여자의 원혼 등이 신격으로 등장하여 보호, 치성 성취, 징치 등 신권을 발휘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