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장 ()

고려시대사
인물
고려후기 신궁건축 감독관, 청도군 지군사 등을 역임한 무신.
인물/전통 인물
성별
남성
출생 연도
미상
사망 연도
미상
본관
청도(淸道)
주요 관직
신궁건축 감독관|청도군 지군사
관련 사건
조적의 난
정의
고려후기 신궁건축 감독관, 청도군 지군사 등을 역임한 무신.
개설

본관은 청도(淸道). 증조는 영헌공(英憲公) 김지대(金之岱)이다.

생애 및 활동사항

1340년(충혜왕 복위 1) 충혜왕의 실정을 계기로 조적(曺頔)의 난이 일어난 뒤 왕이 원나라에 불려갈 때, 대호군(大護軍)으로서 호종한 공으로 1342년에 일등공신이 되어 후손들까지 은전을 받았고, 그해에 신궁건축의 감독관이 되기도 하였다.

이듬해 왕이 원나라의 사신 대경(大卿)·타적(朶赤) 등에게 구타당하고 압송되자 시종하는 무리들이 모두 도망갔으나, 응양군(鷹揚軍)으로서 창을 맞고 피를 흘리면서 끝까지 호송하였다.

나라에서도 충혜왕을 미워하던 자정원사(資政院使) 고용보(高龍普)에게 잡혀 투옥되었으나, 그 뒤 귀국하여 1343년에 원나라로부터 충혜왕을 호종한 공로를 인정받아 출신지인 청도군의 지군사(知郡事)가 되었다.

참고문헌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집필자
진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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