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암집 ()

목차
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이설의 서(書) · 제문 · 잡저 · 소차 등을 수록한 문집.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이설의 서(書) · 제문 · 잡저 · 소차 등을 수록한 문집.
내용

4권 2책. 필사본. 광무연간(1897∼1906)에 필사된 듯하다. 장서각 도서에 있다.

권1·2에 서(書) 18편, 권3에 제문 14편, 애사 2편, 잡저 8편, 권4에 만록(漫錄) 1편, 소차(疏箚) 6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에는 일본의 침략에 대한 통분한 심경과 어려운 시국을 타개해나갈 방안 등 주로 구국(救國)의 의지에 대한 논술이 많다.

소(疏) 중 「청토매국제적소(請討賣國諸賊疏)」는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그에 가담한 매국 5적신의 처형을 상소한 것으로, 그들을 처단함으로써 국민의 의리사상을 고취시킨다면 잃어버린 국권을 회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유소(遺疏)」는 숨을 거두기 직전에 남긴 글로 나라사랑의 뜨거운 정열과 강인한 의지가 잘 나타나 있다.

잡저 중 「척기정진통문(斥奇正鎭通文)」은 기정진(奇正鎭)의 문집 중 「납량사의(納凉私議)」와 「외필(猥筆)」 등에서 이이(李珥)의 주기학(主氣學)을 이단이라고 한 것에 대하여 맹렬히 규탄한 내용이다. 이 글에서 저자의 학문적인 경향을 알 수 있다.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