엎어묻기

목차
선사문화
개념
시신을 엎드린 자세로 안치하는 매장법. 부신장.
이칭
이칭
부신장(俯身葬)
목차
정의
시신을 엎드린 자세로 안치하는 매장법. 부신장.
내용

‘부신장(俯身葬)’이라고도 한다. 1929년 중국의 고고학자인 이제(李濟)가 안양현(安陽縣) 은허소둔(殷墟小屯) 유적을 발굴하면서 처음으로 이러한 희귀한 매장양식을 이용한 분묘가 확인되었다.

그뒤 안양후가장(安陽侯家莊) 서북강(西北岡)·무관촌(武官村)·사반마(四盤磨)·대사공촌(大司空村) 등의 은대(殷代)의 유적과 섬서성(陝西省) 서안반파촌(西安半坡村: 앙소문화유적), 일조양성진(日照兩城鎭: 용산문화유적), 적봉(赤峰) 제2문화층 등지에서 몇몇 예가 더 확인되었다. 그러나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시신을 엎드린 채로 묻는 특이한 매장양식이 확인되고 있지 않다.

참고문헌

『圖解考古學辭典』(水野淸一·小林行雄編, 創元社, 1959)
집필자
최몽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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