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천당문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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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천당문집 / 과정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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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
문헌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장응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75년에 간행한 시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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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
조선 후기의 문신 · 학자, 장응일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775년에 간행한 시문집.
내용

6권 3책. 목판본. 1775년(영조 51) 후손들이 편집, 간행하였다. 권두에 이상정(李象靖)의 서문이 있다. 국립중앙도서관과 고려대학교 도서관에 있다.

권1에 시 79수, 권2에 응제비답문(應製批答文) 2편, 소(疏) 23편, 계사(啓辭) 5편, 권3에 서(書) 28편, 서(序) 3편, 기(記) 2편, 발(跋) 3편, 축문 5편, 제문 15편, 권4에 잡저 1편, 묘지 2편, 묘갈 4편, 권5·6에 부록으로 가장·신도비명·묘갈명·과정록약(過庭錄略)·경산지(京山誌)·사제문(賜祭文) 각 1편, 제문 12편, 구봉사상향축문(龜峰祠常享祝文) 1편, 만(輓) 50수, 신장(贐章) 14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소 가운데 「진언소(進言疏)」와 「구언응지소(求言應旨疏)」에서는 임금의 뜻이 철석같아야 모든 일이 따라서 안정된다고, 한 번 결정한 일은 박력 있게 추진할 것을 요구하였다. 「영릉석변시진언소(寧陵石變時進言疏)」는 1673년(현종 14) 공조참의로 있을 때 영릉의 변에 대한 진상을 밝히기 위해 올린 것으로, 윤선도(尹善道)의 상소 내용이 옳은 것임을 주장하였다.

「사우승지소(辭右承旨疏)」에는 송시열(宋時烈) 문도와의 첨예한 대립으로 빚어진 예설(禮說)과 그에 부수되는 여러 문제들이 제기되어 있다. 「사부제학소(辭副提學疏)」에서는 부제학을 사양하는 뜻과 아울러 왕에게 진덕수업(進德修業)에 힘쓸 것을 부탁하고 환자(還子)의 폐단을 간곡히 논하였다.

잡저의 「과정록(過庭錄)」은 양아버지 장현광(張顯光)에게서 들은 경전(經傳)의 훈고(訓詁)와 선현들의 일화, 각 지방의 전설, 국가의 지나간 옛일, 그리고 장현광의 언행 등을 적은 것이다. 「과정록약」은 증손 대윤(大胤)이 저자의 일생을 적은 것이다.

「경산지」는 이원정(李元禎)이 지은 저자의 약전이고, 「신장」은 그가 지구(知舊)들에게서 받은 시문들을 모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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