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영은사 칠성탱화 ( )

목차
회화
작품
국가유산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영은사의 원통전에 있는 조선시대의 칠성탱화.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공주영은사칠성탱화(公州靈隱寺七聖幀畵)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기타
지정기관
충청남도
종목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2001년 06월 30일 지정)
소재지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11-3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충청남도 공주시 금성동 영은사의 원통전에 있는 조선시대의 칠성탱화.
내용

이 불화의 주존은 북극성을 불격화한 치성광여래로 화면의 중앙에 크게 위치하고 있다. 치성광여래의 양쪽에는 일광보살과 월광보살이 협시하고 있는데, 두 보살은 일반적으로 머리에 쓴 보관에 해와 달을 표시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그와 달리 양손에 해와 달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불보살의 주위로 위쪽에는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일곱 명의 부처를 배치하였고, 그 아래로 중앙에는 삼태성을 두고 양쪽에 북두칠성의 도교 신격인 일곱 명의 칠원성군을 배치하였다. 붉은 색과 황토색을 주조색으로 하고 있으며, 군데군데 보이는 코발트블루의 사용은 당시의 시대적 경향을 보여준다. 이 불화는 화기가 없어 정확한 제작 시기와 제작자는 알 수 없으나 화풍의 특징으로 보아 같은 전각 내에 봉안된 아미타후불탱과 함께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어 아미타후불탱이 제작된 1888년에 충청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던 마곡사 화승 금호 약효와 그 일파의 화승이 함께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문헌

『불화, 찬란한 불교미술의 세계』(김정희, 돌베개, 2009)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