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용문사 건양2년 독성탱 ( ▽)

목차
회화
작품
국가유산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독성탱화.
시도문화유산
지정 명칭
남해 용문사 건양2년명 독성탱
분류
유물/불교회화/탱화/나한조사도
지정기관
경상남도
종목
경상남도 문화유산자료(2006년 07월 20일 지정)
소재지
경상남도 남해군 용문사길 166-11 (이동면)
• 본 항목의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목차
정의
경상남도 남해군 이동면 용문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독성탱화.
내용

독성은 나반존자라고도 하며, 십육나한 중 제1존자인 빈두로존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독성은 석가모니의 수기를 받고 남인도의 천태산에서 수도하다가 석가모니의 열반 후 모든 중생의 복덕을 위해 출현하였다. 이 불화에서 독성은 폭포수가 쏟아지는 청록의 산수와 소나무를 배경으로 앉아있다. 희고 긴 눈썹과 수염을 지녔으며, 한쪽 무릎을 세우고 앉아 손에는 나무 무늬가 그대로 드러나는 단주를 들고 있다. 독성 옆의 경탁에는 경전이 펼쳐져 있고 향로에서는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산수와 소나무, 해와 화조 등은 민화풍으로 표현하여 소박하지만 대담하고 색의 대비가 잘 드러난다. 화기를 보면 1897년 5월에 제작되었으며, 연호 봉의가 수화승으로 참여하고 호은 문성이 밑그림을 그렸음을 알 수 있다. 이밖에도 호은 문성은 삼장탱, 영산회상탱, 신중탱, 현왕탱, 산신탱도 조성하여 봉안하였다고 한다.

참고문헌

『작법귀감(作法龜鑑)』
『제반문(諸般文)』
『불화, 찬란한 불교미술의 세계』(김정희, 돌베개, 2009)
• 항목 내용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추천을 거쳐 선정된 집필자의 학술적 견해로, 한국학중앙연구원의 공식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 사실과 다른 내용, 주관적 서술 문제 등이 제기된 경우 사실 확인 및 보완 등을 위해 해당 항목 서비스가 임시 중단될 수 있습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은 공공저작물로서 공공누리 제도에 따라 이용 가능합니다. 백과사전 내용 중 글을 인용하고자 할 때는
   '[출처: 항목명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같이 출처 표기를 하여야 합니다.
• 단, 미디어 자료는 자유 이용 가능한 자료에 개별적으로 공공누리 표시를 부착하고 있으므로, 이를 확인하신 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미디어ID
저작권
촬영지
주제어
사진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