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량(高量)
삼국시대 때, 고구려 위두대형, 책성도독, 대상 등을 역임한 귀족. # 개설
선조는 고구려 건국기부터 활동하였으며, 18대조 고밀(高密)은 고국원왕대에 모용씨(慕容氏)와의 전쟁에서 군공을 세워 왕성인 고씨(高氏)를 하사받고 식읍 3,000호를 받았다.
# 생애
이후 명문가문으로 성장하여 아버지 고식(高式)은 고구려 후기의 최고위 관직인 막리지(莫離支)를 역임하면서 국정을 장악하였다. 이러한 가문을 배경으로 고량은 고구려 후기에는 위두대형(位頭大兄)에 올라 책성도독(柵城都督)과 대상(大相)을 겸임하였다.
그가 역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