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영(李晩榮)
조선 후기에, 예조참판, 대사간, 평안도관찰사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춘장(春長), 호는 설해(雪海). 임영대군(臨瀛大君)의 후손으로, 아버지는 이견철(李堅鐵)이고, 어머니는 정응창(鄭應昌)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35년(인조 13) 알성문과에 장원으로 급제, 곧 문한관(文翰官)을 거쳐 감찰이 되어 1636년 동지사(冬至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1644년 사헌부장령(司憲府掌令)이 되어, 기성군(杞成君) 유백(兪伯)의 비행을 공격하다 왕의 노여움을 사 치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