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령(權玲)
조선 후기에, 승지, 한성부좌우윤 등을 역임한 문신. # 개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자고(子高), 호는 우곡(愚谷). 권윤희(權胤禧)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권결(權潔)이고, 아버지는 우승지 권확(權鑊)이며, 어머니는 안사흠(安士欽)의 딸이다.
# 생애 및 활동사항
1628년(인조 6) 별시문과에 병과로 급제하여 승문원정자(承文院正字)가 된 뒤 전적, 이조좌랑·정랑을 거쳐 1635년에는 정언이 되었다.
그 뒤 지평을 역임하고, 경상도도사로 재직 중 병으로 아산에 은거하였다. 1641년 장령(掌令)이 되었으며, 헌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