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온가의 유품(鄭蘊家의 遺品)
정온가의 유품은 조선 문신 정온(鄭蘊)과 후손들의 전적, 복식, 생활 자료를 포함한 41점이다. 1987년에 정온의 제복과 조복 등 5점이 ‘정온의 제복’이라는 명칭으로 중요 민속 자료(현, 국가민속문화유산) 제218호로 지정되었으며, 이후 2004년에 후손들의 유품인 복식류, 전적류, 생활 자료를 추가로 지정하면서 ‘정온가의 유품’으로 지정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유품으로 정온의 당시 활동 현황이 확인되며 조선 후기 이후의 복식사 연구를 할 수 있어 가치 있는 자료이다. 현재 거창박물관에 기탁되어 있다.이외에 교지(敎旨)[^20], 정부인[^56] 강씨 묘표문(墓標文), 내사본 중용(內賜本中庸), 석침(石枕)[^21], 치제문(致祭文)의 전적류 5점과 죽선[^23], 쌈지[^24], 꿩채[^22], 인장[^57] 2점, 호패[^25] 5점, 생활 자료 10점이 있다. 교지(敎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