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諸島)
안산암류는 고흥반도 북부, 여수반도, 나로도, 남해도, 창선도, 욕지도, 고성군, 통영시 일대, 사량도, 거제도 등 넓은 범위에 걸쳐 분포하며 관입상과 분출상을 함께 보이며, 화산쇄설물과 교호하는 양상으로 산출된다. 320여년 전 육씨(陸氏)가 처음 들어온 뒤 임씨(林氏)ㆍ배씨(裵氏)ㆍ서씨(徐氏) 등이 차례로 들어와 마을을 이루었다. 주산업은 농어겸업이며, 경지면적은 논 3.3㏊, 밭 46㏊, 임야 48.7㏊, 대지 2.8ha이다. 농산물은 자가소비를 위한 목적으로 경작되고 있다. 주요 수산물은 우럭ㆍ농어ㆍ돔ㆍ넙치ㆍ김ㆍ굴ㆍ바지락ㆍ전복 등이 인공양식되고 있고, 낙지ㆍ문어ㆍ게ㆍ주꾸미ㆍ숭어ㆍ도다리ㆍ장어ㆍ감성돔 등이 어획된다. 취락은 동쪽해안의 선착장을 중심으로 집중되어 있다. 정기여객선이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