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사(韓國痛史)
또, 일본이 한국을 병탄할 목적으로 이용한 한국인은 의친왕(義親王)이강(李堈), 영선군(永宣君)이준용(李埈鎔) 등 황족, 박영효(朴泳孝) 등 당시의 국사범, 송병준(宋秉濬)·이용구(李容九) 등 일진회(一進會) 간부들이라는 사실을 서술하였다. 제45∼61장에서는 1905년 을사조약 이후 1910년 국권상실, 1911년 105인사건까지의 내용을, 제45장에서는 동양척식주식회사를 설립해 한국의 농토를 약탈한 사실을, 제46장에서는 헤이그밀사파견 사실을, 제47장은 고종의 퇴위사실을, 제48장에서는 정미7조약의 진상을, 제49장에서는 군대해산과 박승환(朴勝煥)의 순국 사실, 제50장에서는 군대해산 후 각 지방에서 일어난 의병운동을, 제51∼58장에서는 일제의 한국인에 대한 탄압상, 장인환(張仁煥)·전명운(田明雲)의 의거, 이재명(李在明)의 의거...